2016/05/15

이츠키 '야끼소바 학교'(ITSUKI Yakisoba Gakko-My recipe)


베이컨 + 야끼소바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가운데 하나인 야끼소바를 베이컨을 넣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五木食品株式會社(ITSUKI Foods co.)야끼소바 학교제품을 사용하겠습니다. 이유는 둘 마트집더하기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매가 편리한 제품이어서죠.

 참고로 이츠키푸드㈜는 홈페이지에 한국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한번쯤 살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링크)

 야끼소바 학교는 제품에 면과 소스만 있기 때문에 그 밖의 모든 재료는 따로 준비 하겠습니다.

 



 1인분으로 추가되는 부재료들은 베이컨 30g, 숙주나물 한 웅큼, 양배추 1/8통 분량, 다진 마늘 1티스푼, 계란 1, 파 약간, 가츠오부시 약간 입니다. 저는 2인분을 만들고 있기에 모두 2배로 준비했습니다. 이 후 조리사진도 모두 2인분 분량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계란후라이를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는 Sunny Side Up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따로 접시 위에 두고,





 베이컨과 다진 마늘을 중간 불에 볶습니다. 베이컨에 기름이 많아서 요리 마지막까지 따로 기름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30초 정도 볶다가 파를 넣습니다. 제가 사용한 베이컨의 두께가 매우 얇아서 아주 조금만 볶았습니다.



 
 30초 후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그리고 하얀 양배추의 색깔이 아래처럼 바뀌면,



 
 
 면을 넣습니다. 야끼소바 전용 면이라서 면에 기름이 살짝 코팅되어 있습니다. 조리시 눌러 붙지 않아서 편리하네요.




 베이컨, 야채와 면을 중불에 볶다 보면 어느 사이에 면이 저절로 풀어집니다.


 
 면이 풀어지면 숙주나물과 전용소스를 후라이팬에 넣습니다.


 
 
 소스가 면과 베이컨, 야채 등에 골고루 묻혀질 때까지 볶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릇에 옮긴 뒤 가츠오부시와 미리 준비한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으음, 사진 상으론 별로 일 것 같지만 맛은 좋습니다.

 



 베이컨의 고소함과 짭짤함으로 제품에 포함 된 소스외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성에 따라 마요네즈를 뿌려먹거나,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면과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베이컨 대신 돼지 삼겹살이나 해산물등을 넣을 수도 있지만 제 입맛에는 베이컨이 가장 좋았습니다.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야끼소바의 요리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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