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3

농심 '찰 비빔면(NongShim, Chal-Bibim-Myun)'


새콤한 맛이 강한 비빔면

 

 농심의 찰비빔면을 리뷰 하겠습니다.


 
 어느덧 6월이 되었습니다. 점점 낮의 태양온도가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역시 이럴 때는 비빔면이 최고죠. 그래서, 당분간 열심히 비빔면을 먹을 예정입니다.

 찰지다차지다의 원말 입니다. ‘차지다반죽이나 밥, 떡 따위가 끈기가 많다라는 뜻으로, ‘찰진 면발이라고 쓰인 제품의 상단에 쓰인 단어는 면발이 쫄깃하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참조 링크☞)

 

 그리고, 한 때 유명했던 엉덩국의 만화에서도 주로 쓰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전설의 만화 링크☞)

 

 제품의 원재료와 영양성분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소스에 액상과당, 식초, 양파, 마늘에 진육수추출액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육수추출액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총 중량이 130g 입니다. 의외로 라면의 양이 많습니다. 열량은 550kcal, 나트륨은 1,060mg입니다.
 

 내용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네모난 면과 찰비빔장이 있습니다. 중량이 130g이다보니 면의 크기도 타 사의 제품들보다 큽니다.

  고명은 간단히 계란과 오이, 고추를 추가하였습니다. 면을 3분 삶으라고 조리예에 적혀있어서 얌전히 따라 만든 모습입니다.




 면발은 가늘고 탱탱한 느낌입니다.
 


 
 

맛평가

 
 1. 면발 평가:  7/10

 2. 소스 평가:  6/10

 3. 기타 평가:  7/10

 4. 가성비:     8/10 (개당 약467원에 구매)

 추천도: ★★★☆ 3.2

 1. 면발 평가: 가느다란 면발에서 뭔가 쫄깃함을 나타내보고 싶은 느낌은 듭니다. 가만히 음미하듯 면을 씹다 보면 의외로 식감이 괜찮거든요. , 이 정도라면 찰지구나라고 평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면을 삶을 때 3분을 잘 지키는 편이 좋습니다. 조금 덜 삶게 되면 쫄깃함이 지나쳐서 딱딱해지거든요.

 2. 소스 평가: 원조격인 팔도 비빔면의 매콤새콤한 소스와 비교한다면 좀 더 새콤한 맛이 강하다고 할까요? 매운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은 사람에 따라 평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3. 기타 평가: 건더기스프는 없습니다. 비슷한 경쟁사의 제품들도 같은 상황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

 4. 가성비: 마트 행사일 때 6개들이 1묶음을 2,8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항상 이 가격에 판매한다면 가성비는 매우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5. 추천도: 라면의 명가인 농심의 제품답게 전체적으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만의 특징을 나타낼 색깔이 조금은 약한 것 같습니다. 면의 쫄깃함을 좀 더 강조하거나, 소스의 맛을 좀 더 개성적이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확실히 맵지는 않기에 팔도의 비빔면이 맵게 느껴지시는 분께는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6. 라이벌: 팔도 비빔면 오뚜기 메밀 비빔면 삼양 열무 비빔면
 

 해당 제품의 홈페이지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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